마음을 비우면 언제나 원하는 것을 담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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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멍 뚫린 그릇에는 물을 담을 수 없듯,
상대의 말을 건성으로 들으면
그 사람이 말하려는 진심을 파악할 수 없습니다.
금이 간 그릇에 물을 담으면 서서히 새어나가듯,
마음에 금이 간 사람은 상대의 말을 기억할 수 없고,
그 말의 의미를 사유하고 이해하려는 능력도 떨어집니다.
가득 담긴 물그릇에는 더 이상 물을 담을 수 없듯,
수많은 견해로 꽉 차고 자신의 관점만 고집하는 사람은 더 이상 새로운 것을 받아들일 수 없습니다.
금이 간 그릇도 아닌, 가득 찬 그릇도 아닌,
텅 빈 그릇에는 무엇이건 자유롭게 담을 수 있듯이,
마음을 비우면 언제나 원하는 것을 담을 수 있습니다.
-정목 스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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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한민희2기님의 댓글
한민희2기 작성일
어제 저는 선배님과 통화후 바로 서대문으로 달려갔었습니다
봉원사 아래 ㅡ
아들이 일단 좋아하더라구요~^^
간김에 남대문시장 수입상가도 한바퀴돌고~^^
립스틱하나 건져왔는데
언제까지 갖고 있을지 모르겠으나 완전 맘에 듭니다

yhj5973님의 댓글
yhj5973 작성일
잘 하셨습니다.
본인이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으니
좋은 결과 있으리라 봅니다.
아드님 덕분에 남대문시장도 둘러 보고
잘 하셨어요.
화창한 봄날
마음에 드는 립스틱
활짝 피어나는 꽃처럼
화사함이 더 하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