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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까지 아름다운 당신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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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yhj5973
댓글 1건 조회 63회 작성일 25-04-06 0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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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까지 아름다운 당신께


자기 삶의 시인으로 사는 멋진 사람은

침묵하는 것을 좋아하지 않습니다.

많은 사람에게 자신을 있는 그대로 보여 주려고 하죠.

찬사와 비난을 피할 수는 없습니다.   

하지만 우리는 자신이 쓴 글로

결코 참회할 필요가 없습니다.

그저 나의 뮤즈가 사는 고요한 숲 속에 있는

장미꽃그늘에서 조용히 마음을 털어놓습니다.


애를 쓰며 깊이 고뇌했지만

갈피를 잡지 못해서 힘들었습니다.

그러나 이제야 깨달았습니다.

내 모든 고뇌와 슬픔은 영광스럽게도

꽃다발을 만들기 위한 꽃이었구나.

젊었던 순간도, 늙어가는 지금 이 순간도

잘했던 순간도, 그리고 못했던 순간도

나중에는 제법 읽을 만한

아름다운 한 줄의 시가 됩니다.


영혼을 치유하는 괴테의 시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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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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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민희2기님의 댓글

한민희2기 작성일

선배님댁 마당에 목련이 예쁘게 피었네요
화단바닥에 핀 예쁘고 앙증맞은 꾳은 이름이 뭔지 모르겠네요
눈에 익은 꽃 같기는 한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