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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동문회 창립총회 를 준비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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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한민희2기
댓글 8건 조회 237회 작성일 24-02-02 0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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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잠에서 깨어나 핸드폰을 들여다 봅니다
뭐 더 준비해야할건 없나 ~
오늘  꼭 하고 지나가야할 사항은 무언가 ~
시간이 많이 남았다고는 하지만 미리미리 챙겨야 할 것들이 있는데 ~~  오늘은 버스 광고회사에 보낸 광고문구가 어떤식으로 배열되는지 시안을 달래서 확인해야 겠네요
학교 담장에 현수막 거치하는문제는 설명절 오기전에 미리 달아놔야 혹 귀성동문들께 알릴 수 있지않나 싶어 서두르게 되는군요
다음주는 설밑이라 모두들 바쁠텐데 나 혼자 할수도 없는일 도움청해서 함께하려면 오늘 학교담장 한번 더 둘러보고 서둘러 도움청해야 겠습니다 (아~ 작년 체육대회때 오용국후배님이 담장에 현수막 직접달으셨다니 한번 물어봐야 겠네요 끈으로 묶기 용이한지  ㆍ각목이 필요한지 ~~^^)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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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랑새님의 댓글

파랑새 작성일

섣달그믐날 10회  오용국님이 시간 낼수 있다고 하셔서  기다리다가 마침 울기수 해성이ㆍ정한이ㆍ재식이 ㆍ선영이 함께 가서  센타맞는지 봐주고 어디 설치 할건지 의논하며 달았습니다
오후 시간이라 갑자기 부는 바람이 어찌나 차가운지~~
몸이 덜좋은 해성이 감기걸릴까 걱정하며 무사히 달고왔습니다
연휴 시작하며 바로 달을 수 있어서 다행입니다
10회 오용국님 수고하셨습니다 ~♡
두달여 기간동안 미리  게시 할수 있도록 허락하여 주신 모교 교장선생님께도 감사인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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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자님의 댓글

운영자 작성일

1차방문때 회장님과함께 교장선생님찾아뵙고  체육관 사용과 총동문회창립총회를 개최하는 규모 ㆍ일시ㆍ여건등등 말씀나누고 왔습니다

2차 방문때 현수막제작자와 함께 체육관 내에 거치 조건을 둘러보고 왔습니다

3차방문때  2기 동문 강선영ㆍ진광연과  현수막 제작자 함께 학교방문하여  체육관 음향시스템 ㆍ스크린사용가능 확인하고 체육관 행사당일 꾸밈 ㆍ의자배치 등 두루두루 살펴보았습니다
체육관 사용승인서 작성과 기설치되었던 현수막 둘러보며 느슨해진 현수막 다시 묶어놓고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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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자님의 댓글

운영자 작성일

지난 어느날 후배동문 두분이 어렵게 연락 ~ 연락~ 거쳐서 총동문회사무실에 방문 하기로하였다

퇴근하고 저녁에 7시쯤도착한다는데 식사도 못하고 오는 상황이다  후배님은 나가서 저녁식사 함께 하자고 했지만 늦은시간 방문한 후배님을 게다가 생전 처음보는 후배님들을  만나자마자 밖으로 나가기도 그렇고  오랫만에 보는 식구 맞이하는 기분으로 동기한명불러 함께 소찬이지만 정성스런 식사준비를 하며 행복한시간을 지냈다( 동생들에게 맛있는 밥을 먹이고싶은 언니ㆍ누나의 마음~? ^^)

잠시 후배님들 만의 식사자리를 주고 난후 대화의 자리를 가지는데 너무 내가족처럼 대했나?  모든면에 부정적인 반응으로 대하는 후배님을 보며 뭔가 잘못 전달이 되는듯 했다

그날이후 연락이 안되고 있지만 그날의 식사준비하며 들뜬마음으로 기다리던 그순간 만큼은 정말 행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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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자님의 댓글

운영자 작성일

2024년 4월 7일 10시~12시
장소 : 총동문회사무실
참석 : 오용국ㆍ신정순ㆍ김정순ㆍ김난이 이상 10기
          한민희ㆍ박충식 이상2기

10기 후배님들이 어언 7~8년간 모교에 장학금을 기탁하고 계셨다네요
저희 2기는 하고 싶은 맘은 굴뚝 같았지만 역량 부족으로 실천 하지 못했던 일을 우리 멋진 후배님들은 꿋꿋이 실천 하고 계셨던겁니다
박수 갈채를 보냅니다
총동문회가 정식으로 발족되는 시점에서 총동문회의 장학사업을 맡아 이끌어 주실것을 당부드리며 선후배 간의 우의를 다짐했습니다
이에  현재 장학위원회 회원들에게 뜻을 전달하고 보다나은 장학사업을 위해 구상해 보기로 합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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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자님의 댓글

운영자 작성일

4월 8일
이번주 토요일 이네요
수석 부회장님과 모교에 찾아가서  교장선생님뵙는데  교감선생님ㆍ행정실장님 자리에 함께 하셨습니다
준비해간 초대장 (교장선생님ㆍ운영위원장과 자녀ㆍ전교학생회장)을 전달해드리고 여유분 두장더 드렸는데 돌아와 생각하니 함께 자리했던 두분께도 드렸어야 했나 하는 생각이 드네요
내일 이라도 전화드려 전달해 달라고 말씀을 드려야 할지 ~
이런 소소한 부분이 가장 어려운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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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자님의 댓글

운영자 작성일

그야말로 50여년 만에 만난듯한 두 동기생들~~
홈페이지 만들었더니 알고 찾아 들어와 가입을 하였네요
오늘 아침에  연락이되고 마침 학교 방문 예정중이었던 터라 학교에서
만나 체육관 돌아보며 행사에 필요한 이모저모 둘러보고  체크 하는동안 어느새 50년이란 세월은 훌쩍 뛰어넘어 버리고 아주 친근했던 옛날 짝꿍대하듯 스스럼없는 하루를 보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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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자님의 댓글

운영자 작성일

모교의 교정이 신축공사에 들어간다는  사실은 알고 있었지만 아래교문에서 운동장을 통해 체육관까지 갈 수 있도록  길을 만들어 줄거라는 내용만 들은 상태였다
이사회에서 총동문회 창립총회 날짜를 결정짓고 3개월동안 수시로 학교를 드나들어 행정실장님한테 너무나 바빠서 힘이들다고 3월 입학식이나 지나고 왔으면 좋겠다는  말씀까지 들었다
때마침 개인적인 사정도 있고하여 한동안 못가다가 행사 20여일 남기고 찾아가 둘러보고는 정신이 아득 했다
교문 바로 앞 부터 설치되어 있는 4m이상의 휀스가 400m는 족히 될 만큼 꽉 차게 서있었다
학교운동장은 아예 보이지도 않고 아파트 공사현장에 임시로 설치된 출입통로 같은 느낌이다
이노릇을 어쩌지~~?
행사장을 이제와서 다른곳으로 정할 수도 없고 ~~
화살표라도 그려다가 '여기로가면 분명히 행사장이 나올겁니다~'라고 붙여야 하나~?
궁리 끝에 그래 ~ ~~ !!!
풍선이라도 달자 ~ 
공사현장에서의 삭막함을 분위기 바꿔주자
함께간 임원이 안을 냈다 
좋은 글귀라도 써서 붙일까? 
그래 그거 좋겠다  이렇게  긴 통로를  무료 하지않게 들어갈 수 있도록 하자
동문들 동참시키자 함께 해야지
각자써서 각자 붙이게 하자
그래 자리도 중요한데 일찍오는 동문은 맘에드는 자리에 먼저 붙이는거지~
포상도 해야지 재밌게~ 그래야 더 하고 싶어지지~^^
심사도 동문들이 하게 하자  입구에서 스티커 한개씩 줘서 맘에드는 글귀에 붙이게하자
포상은 그래도 3등까지는 줘야지?
공정해야 하는데~~  이름과 기수 표기는 뒷면에 쓰게 해야겠지?
앞면에 쓴거는 탈락 ~^^
아 규격도 통일 해야지  A4사이즈로  색상은 자유~
수량은?  동참 안하는 분도 있을테고 붙일 공간이 무지막지 하니까 수량 무제한~~
상품도 준비해야겠네 뭘로하지?
차후에 생각해보자고 너무 부담스럽지않고 재미정도 느끼는 상품으로 가볍게~
우선 임원방에 공지해서 각 기수  동문들에게 알리자
우리가 좀 여유롭게 준비해야겠다 혹시라도 참여도가 낮으면 땜빵이라도 해야겠지?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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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자님의 댓글

운영자 작성일

하루전~~^^
이제는 더이상 조절이 안된다
현 상황에서 준비 마무리 하기로 체크 체크~
선물용 봉투도 개수 변동 사이즈 변동  디자인 변동 이제 끝
타올 ㆍ생수 ㆍ폭죽ㆍ덧신  미리 챙겨다 학교 안내초소에 쌓아두고
5기 정해천님 도와달라는 단체톡 멘트에 일하다 말고 한걸음에 달려와 내일 총회에 못오고 야유회를 가야하는 현실을 몹씨 미안하고 속상해하는 마음에 일당 백으로 열일하시고 (교문위 현수막 달기 ㆍ텐트 꺼내 놓기ㆍ안내대용 책상나르기 ㆍ행사용 준비물 나르기 ㆍ풍선달기 등등)  6기 3시부터 만나 풍선 아트 시작 ~직장있는 후배님들 조기 퇴근하며  간식 사들고 나타나고 ㆍ항상 적극 적인 4기 함께하겠다고 소문도 없이 참석해 열일하고
2기 ㆍ4기ㆍ5기ㆍ6기ㆍ9기~~
모두들 하하호호 웃으며  아이스크림ㆍ쑥개떡ㆍ김밥 ㆍ파김치ㆍ피자ㆍ고구마 ㆍ커피 ㆍ박카스 ~~등등 먹고
전야제~~? 
힘들 텐데도 마냥 신난 선ㆍ후배간의 행복한 현장이다
거기다 엄마 힘들까봐 ㆍ아내 힘들까봐 달려온 가족들까지  ~~^^

학교 행정실장은 여전히 ~ 협조 하다 ~말다~~
텐트는 없다고 했다가 있다고 했다가
책상도 하나면 되지 않느냐고~ 끌차도 달라고 해야 주고
체육관사용도 금요일저녁 운동팀 못오게 미리 요청했건만  ㅠㅠ
주차장도 키가 있댔다 ~없댔다~
그래도 괜찮다
우리는  우리대로 교문초소 키도 직접 받아 챙기고
체육관 성인 팀도 한시간 일찍 끝내도록 양해  직접구하고
기다리는 동안 현관에 둘러앉아 각자 대본 들고  상의하며 서로 보완하고 ~^^
리허설 끝나고 나니  11시가 다 되었지만 집으로 돌아가는 발걸음만큼은 더없이 신나고 가벼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