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이 오는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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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내가 살고있는 홍천강변을 걷다가 갓 피어나는 버들강아지가
있어서 담아보았다.
어렸을때 강원도 시골 개울가에서 보았던 생각이 문득 들어서 폰에 담았었다.
그렇게 유달리 춥기도 했고 눈도 많았던 동장군도 물러나기는 하는가 보다.
그런데 다음주초에 눈예보가 있기는 한데.
이번주는 21년만의 환자놀이(아주 손이 많이 가는 놈임)를 하고 있는데 전화가 왔다.
총동문회 한민희 총무이사님(나하고는 아주 드문 인연)으로부터다.
그런데 총동문회 홈페이지에 글을 올리란다.
근재주가 없는것을 어떻게 알았을까?
그래도 엄한명령이라 홍천강의 봄소식을 전해본다.
다음부터는 좋은 글을 올릴 수 있으려나?
참! 동문회집행부에서 준비하는 22일 동문모임에 아직 호응이
적다고 한다.
많은 동문들이 왔으면 좋겠는데.
댓글목록

한민희2기님의 댓글
한민희2기 작성일
감사하고 반갑습니다 선배님~
홈페이지 만들어 놨는데 아직 후배동문님들 께서 조심스러워 하시네요
모두들 저희보다 잘 하실듯 한데 말입니다
선배님들께서 이끌어 주시면 차츰 후배님들도 함께 이어
가시리라 생각됩니다
안그래도 환자놀이(?) 어떠신지 여쭙지 못해 맘이 쓰였습니다
요즘 근황은 어떠신지요?
재활의 노력이 많이 필요 하시겠지요 ?
그럼에도 불구하고 선뜻 응해 주심에 무한한 감사드립니다
조속한 쾌유를 위해 기도드리겠습니다

cws2311님의 댓글
cws2311 작성일
감사합니다.
가족은 거의 마무리 단계이고요.
지금은 역할을 바꿔서 이번주는 내가 환자 역할하고 있어요.
조금 힘들었는가 면역력이 약해졌는지 의료진의 도움을 받고 있는데
다음주 초에는 끝낼수 있을것 같아요.
총무이사님 건강하게 바쁘게 활동하시는것 같아 좋아요.

yhj5973님의 댓글
yhj5973 작성일
홍천의 봄소식 감사드리며
예전에 냇가에 버들강아지
관심도 없었는데
지금은 그 시절이 그리운 건 나이 탓

한민희2기님의 댓글
한민희2기 작성일
아고~~~~
그러셨군요~~ㅠㅠ
선배님은 워낙 씩씩해 보이셔서 걱정도 안했는데
그동안 간호하며 무리를 하셨나보네요
병원신세까지~~
어서 기운 차리셔요~♡♡♡

한민희2기님의 댓글
한민희2기 작성일
이럴때 달려가서 낙지 연포탕 사드려야 하는데 ㅠㅠ
조만간 또 날짜한번 잡아 보겠습니다 ~^^

cws2311님의 댓글
cws2311 작성일
총무이사님 안오셔도 됩니다.
22일 보면 되는데요 뭐.

한민희2기님의 댓글
한민희2기 작성일
아~~
다음주에 만나게 되네요
그럼 그때 뵙겠습니다
후딱 기운 차리고 달려오시기 바랍니다 ~^^

cws2311님의 댓글
cws2311 작성일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