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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친구들 가까운 수원으로 전철타고 버스타고 택시타고 하하 호호 수다떨며 행복한 하루 보냈네요

행궁입구 바닥에 대신들이 줄지어 앉아계셨어요(행궁입장료 65세이상 무료 ~^^)


비가 와도 아랑곳 않고 온양ㆍ양주ㆍ인천ㆍ백암등 멀리서 일찍부터 달려나온  친구들입니다  





행궁안의 고즈넉한 숲길은 두런두런 얘기하며 걷기 좋은 코스 입니다   비가 와줘서 더욱 좋았을 수도  있겠다 싶었어요




 수원 시내 한복판 인데도 행궁안에서의 숲길은 세상의 모든것을 다 잊고 마냥 걷고 싶게 만들더라구요

언제나 친구들에게 배려심 깊은 인기 만점의 문득래와 친구들 ~^^ 

점심식사후 엔   근처에서 친구가 운영하고있는  루나 꽃 카페에가서 차 한잔씩하며 진솔한 회의를 하였습니다 
 

수원에 에드벌룬이 있는걸 처음알았어요

날씨에 따라 120 미터까지 올라간다는데  그날은 비오고 바람불어 50미터 올라가고 6명씩만 태워주네요

롯데 타워 555미터 올라가 놀던 친구들이라 재미없다고 회장님이 안태워 주려하는걸 우리 터키 안갈거니까 이거라도 태워달라고 졸라서 겨우 탔어요

현장발권해서 한시간이나 기다려야했지만 뻥튀기 사먹으며 수원성곽 돌고 여기저기 모여앉아 수다떨다보니 시간이  후딱~~~

(인터넷 예매도 되는듯 했어요

티켓에 있는 큐알코드 찍으면 실시간으로 탑승가능시간 대충 나와요  현재 몇번이 탈 차례  인지 정도 ,  탑승료 2만원, 65세이상 17000원 ~^^)
 

가까운거리 이동 할때  재미있게

단체로 시내 버스도 타고 ~^^ (다른분에게 방해 안되도록 소근소근~~ㅋㅋ)

 점심에 한정식집에서 잘 먹었으니 저녁엔 수원통닭거리에서 치맥으로 간단히 ~^^

 가까운 곳이라  바쁜사람은 늦게 합류하기도 하고 점심식사후 먼저 슬며시 귀가하기도 하며 아침 일찍부터 저녁시간까지 힐링 그 자체 였습니다~^^

다음모임은 9월말에 양주쪽으로 가기로 했습니다

정보주실 수 있는분 댓글로 부탁 드려 봅니다 ~♡